데이콤(대표 박운서)은 무역EDI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서비스 이용료를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이달 15일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무역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무역EDI 서비스는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자신의 PC에서 수출입 신용장 개설 및 외환업무 등 수출입에 관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무역자동화 서비스다.
인터넷접속만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나 무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고 이용요금은 종량제 형태로 부과된다. 하반기에는 이 서비스를 보완해 무역거래·통관·물류·금융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은 데이콤 무역커뮤니티 홈페이지(http://www.tradebiz.net)나 데이콤ASP사업팀(0505-888-7176, 7193), 거래은행 무역EDI 서비스 담당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