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의 주선으로 방한한 얼라이언스·시티그룹·JP모건·매버릭·모얼리 등의 투자 분석가들과 15일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3층에서 만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통신시장에 대한 외자유치에 관해 설명하고 IT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건의했다.
양 장관이 이날 만난 투자분석가들은 우리나라 통신시장에 대한 외국 투자가들의 투자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의 책임자급들로 이들이 관리하는 자금 규모는 1억8400억달러며 투자규모만 7130억달러에 이른다.
간담회는 양 장관이 짧은 시일 안에 한국이 IT선진국으로 도약한 원인과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디지털TV 산업의 경쟁력 및 IT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분석가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