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anl Digital Assistant)만한 극초소형 PC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넷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 있는 벤처업체 OQO(http://www.oqo.com)는 윈도 운용체계(OS)에 트랜스미터의 ‘5800 크루소’ 프로세서를 중앙처리장치로 한 극초소형 PC(사진)를 개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게가 227g(0.5파운드)에 불과하며 두께도 2.205㎝(0.9인치)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용량은 10Gb이고 메모리는 256MB다. 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 무선 네트워킹도 구현했으며 오는 하반기께 10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회사 부사장 콜린 헌터는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라고 밝히며 “판매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