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일대일 메신저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루넷은 전체 고객지원센터 600여명의 직원 중 5명을 전담요원으로 배치해 언어와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이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다 생기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메신저서비스를 이용, 문의해오면 실시간으로 해결해준다. 또한 이 서비스는 인터넷 문의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메신저를 이용해 일대일로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루넷 장애우 전용 콜센터 장광석씨는 “이 서비스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접할 수 있는 어려움 및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사진; 두루넷 장애인 전용 콜센터 직원이 메신저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