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경매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 미국·캐나다 등지의 직원 40명을 감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http://www.wsj.com)이 보도했다.
야후는 이번 조치가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말 경매·구직·유통관리·쇼핑부문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기로 한 후 연속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매출의 침체로 유료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해온 야후는 1년 전 경매부문에서 수수료를 도입한 이후 e베이에 이어 미국시장 2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e베이를 능가, 지난 2월 e베이 일본 철수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