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통신기술의 발달로 미아가 부모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사례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뉴욕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알릴 수 있게 됨으로써 지난 89년에 62%에 불과했던 미아의 무사귀환율이 지금은 93%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전국미아신고센터는 연간 6000∼7000건의 미아신고를 접수하는데,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http://www.missingkids.com’에 사진을 올린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