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온라인 게임문화정립 본격 추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게임 문화 정립을 위한 ‘하나되기’ 캠페인에 게이머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리니지’ 게임 내에 ‘온라인게임에서 지켜야 할 7가지 약속’을 서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게임의 마을 각 지역에 배치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클릭하고 7가지 계명에 서약하게 되면 캐릭터의 로풀수치(선한성향)가 증가되는 ‘하늘로부터의 일곱가지 계명’이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특히 캐릭터당 1회만 참여, 서약을 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약에 동참한 횟수에 따라 별도의 기금을 적립해 정보문화센터의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 기부해 건전한 온라인게임 문화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