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아이글로브(대표 권순엽 http://www.hansoliglobe.com)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한 메트로이더넷서비스인 ‘메트로넷’을 통해 한국전력과 500Mbps서비스 공급계약을 맺는 등 한달 만에 300여개의 기업고객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권순엽 사장은 “파워콤과의 제휴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구성과 94년 아이네트 시절부터 쌓은 ISP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3분기중 메트로이더넷 시장의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메트로넷 서비스는 1Mbps에서부터 1 까지 1Mbps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속도의 구현이 가능한 맞춤서비스로 속도변경시 전용회선에 비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장비의 호환이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100Mbps이상의 메트로넷 서비스를 개통한 기업은 기존 전용회선 사용시보다 50% 가량의 절감효과를 얻는 동시에 고가의 스위치장비를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어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