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넷코리아(대표 박명흠 http://www.moohan.net)는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멕스텔, 마이크로웨이브사와 공동출자해 무한넷USA를 설립하고 이르면 6월경부터 미국내에서 VoIP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무한넷코리아 박명흠 사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이들 회사와 총 100만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투입, 신규법인을 통한 VoIP전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현금 15만달러와 게이트키퍼, 빌링시스템 등 솔루션 15만달러 어치를 현물출자해 지분 30%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무한넷코리아는 또 15만달러 어치의 솔루션을 신규법인에 판매하고 서비스운영 부분도 국내의 경험을 살려 직접 지원키로 했다.
박명흠 사장은 “국내 VoIP 솔루션 기술과 서비스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국내 무한넷USA 가입자와 국내 무한넷 가입자간 무료통화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