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X박스용 커스텀 프로세서 MS와 공급가 인상 협상

 그래픽칩세트 공급업체인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X박스용으로 공급하는 커스텀 프로세서의 공급가 인상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MS는 이달 중순 유럽과 일본 시장의 부진을 들어 올해 회계연도 X박스의 판매 목표대수를 40% 이상 낮췄으며 유럽과 호주의 판매가격도 38% 인하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