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파워텔은 6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서비스 개통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구호환 제주체신청장, 홍용표 KT파워텔 사장, 김영택 제주정무부지사.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KT파워텔(대표 홍용표 http://www.m0130.com)은 제주지역 파워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전기와 이동전화 기능을 동시에 갖춘 파워텔 서비스를 제주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가까운 해상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파워텔은 지난 97년 서울과 부산지역에 최초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번 제주지역 개통으로 전국을 범위로 하는 물류통신망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택시그룹·여행사·렌터카업체·선박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