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폰텔레콤(대표 이종석 http://www.atphone.com)은 한달에 5000원의 임대료만 내면 20여만원 상당의 음성데이터통합(VoIP) 전화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 임대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3년 약정인 경우 월 5000원, 2년 약정인 경우 월 6000원의 임대료만 내면 부담없이 저렴한 VoIP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앳폰텔레콤의 VoIP전화는 시내외전화는 3분에 35원, 이동전화는 10초에 13원이며 국제전화는 미국의 경우 분당 90원에 제공된다.
이종석 사장은 “고가의 단말기 가격이 VoIP전화 도입의 장벽이 돼 왔던 게 사실”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예상되지만 통화료 수익을 통한 손실분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