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세계 최대 기억용량의 외부기억장치(스토리지)를 곧 출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히타치의 새 스토리지는 최대 74.6테라(테라는 1조)바이트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를 여러대 연결해 기업 등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 사용된다. 히타치가 발매할 제품은 데이터를 보존하는 HDD의 수를 현재의 2배인 약 1000대로 늘린 것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