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계 학부모들 `컴퓨터 삼매경`

 남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워슨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미 학부모를 위한 컴퓨터 교육장이 개설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미의 빈부격차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단체 ‘라티노 포럼’이 이들에게 정보기술을 보급할 목적으로 개설한 이 컴퓨터 교실에는 현재 45명의 라틴계 학부모들이 등록해 컴퓨터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