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미국-우편물 발송부터 배달까지 이젠 온라인으로 `척척`

기업서비스 솔루션 회사인 피트니바우즈(http://www.pb.com)가 소기업은 물론 중대형 기업의 우편물을 고속처리하는 디지털 우편제품을 선보였다. 마이클 크리텔리 피트니바우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DM 시리즈는 우리의 82년 역사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솔루션”이라며 “우체국에 가서 해야 할 일을 처음으로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신제품을 ‘미래의 우편’이라 자평하고 자사가 디지털 시스템 전환에서 미 우정공사를 5년 앞섰다고 강변했다.







 케빈 바이스 고객마케팅담당 사장은 “이 디지털 우편시스템은 우편물 처리를 빨리 하고 융통성있게 해달라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개발됐다”며 “인텔리링크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DM 시리즈 솔루션을 이용하면 정보, 자금관리, 소프트웨어 변경, 우편요금 내려받기가 아주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피트니바우즈는 코넷티컷주 스탬퍼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요금별납 우편물소인 계기 제조업체다. 이 업체는 현재 미국내 140만명 가량의 요금별납 우편물 이용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새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우편물을 보내거나 중요한 순위대로 우편물을 찾고 인증하는 일을 처리하게 된다. 이 온라인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고객들은 이외에도 전화와 우편요금 변경내용을 내려받고 DM 시리즈 운영체제를 곧바로 업데이트시킬 수 있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