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무선랜의 대중화를 위해 자사 무선랜 서비스인 ‘하나포스 애니웨이’의 상품을 한단계 저렴한 요금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구성, 16일부터 제공했다.
‘하나포스 애니웨이’는 가정 고객을 대상으로 집과 핫스팟에서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스팟’,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 외부활동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비’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홈스팟의 경우 하나포스 상품을 기반으로 가입자가 자신의 용도에 맞는 속도와 요금대의 상품을 선택, 집안에서는 유무선 각 1회선을 사용할 수 있고 하나로통신의 AP가 설치된 핫스팟 지역에서도 무선 접속이 가능해 집안과 밖에서 동시에 무선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요금도 이전 요금과 비교해 최대 25%를 인하해 가입문턱을 낮췄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무선랜을 사용하는 ‘홈스팟’ 가입자가 케이블 라이트와 결합된 ‘홈스팟-케이블 라이트’를 사용할 경우 한달 이용료 3만8000원과 장비임대료만 내면 가정과 외부의 하나포스존에서 자유롭게 ‘하나포스 애니웨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