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포털 소프트웨어인 ‘셰어포인트(Share Poin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고 C넷이 21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IBM·오라클·사이베이스·BEA시스템스·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MS는 기업으로 하여금 웹사이트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셰어포인트의 새 버전을 선보였다. 제프 테퍼 MS 셰어포인트 총매니저는 “e비즈니스 인프라 중 하나인 셰어포인트는 기술분야에 밝지 않은 사람도 자체적으로, 혹은 개발자의 도움을 받아 기업포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라며 “본격적 출하는 내년 중반께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