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 소비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지난 4월 휴대폰 사용인구가 1억670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21일 C넷에 따르면 중국신식산업부는 “지난 4월 한달간 600만명이 새로 휴대폰 사용인구에 가담, 현재 중국의 총 휴대폰 사용자가 전체 인구의 13%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은 11억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아직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이며 “중국은 이미 미국(1억3600만명)을 제치고 세계 최대 휴대폰 사용자를 갖고 있는데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경우 가입자가 1억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