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언-지금은 화합할 때

 요즘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을 보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한 젊은이로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월드컵이 몇 일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이러한 시점에 국가의 미래는 아랑곳 하지 않고 개인과 집단의 이익에만 몰두해 서로 분열하며 싸우고 비판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세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쏠려 있고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기 좋은, 다시 오지 않을 기회다. 이런 좋은 기회를 살려 서로 양보하고 도와가며 타협해 월드컵을 계기로 진정으로 하나되는 일류국가,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

 박성현 서울 송파구 잠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