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한국축구에 힘을’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응원열차 ‘12번째 선수가 되어 떠나는 레드트레인’ 행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6월 4일 대 폴란드전, 6월 10일 대 미국전 경기일에 서울-부산, 서울-대구를 왕복하는 전세열차를 응원테마열차로 꾸며 경기일에 한차례씩 운행할 계획이다.
한국전 입장권을 소지한 국민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송 예상인원은 4일 서울-부산 새마을호 350명, 10일 서울-대구 무궁화호 430명 등 총 780명이다.
SK텔레콤은 참가자에게 응원용 티셔츠, ‘Be The Reds’ 스카프, 응원매뉴얼 등 응원도구 패키지를 제공하고 차량 이동시간 동안 붉은악마 응원 배우기, 피버노바 축구공 증정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