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통화품질 홍보위해 48시간 국토종단 마라톤대회 실시

 

 019의 개선된 통화품질을 알리기 위해 LG텔레콤은 임원 28명을 포함,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48시간 동안 국토를 종단해 달리는 마라톤대회를 갖는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자사 임직원이 참여, 부산과 광주에서 서울까지 48시간 동안 달리면서 개선된 통화품질을 알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상민 LG텔레콤 홍보실장은 “이런 행사를 갖는 것은 통화품질에 관한 모든 고객의 민원을 48시간 내에 완벽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24일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두 팀의 출발로 시작해 하루 12시간씩 계주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주마라톤의 총연장 거리는 500㎞다. 두 팀은 25일에 대전에서 합류하고 27일 오후 5시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이 회사의 중앙교환국에서 마라톤을 마무리한다. 대표이사인 남용 사장은 행사 마지막날인 27일 최종주자로 골인할 예정이다.

 한편 LG텔레콤은 지난 4월 말까지 2000억원을 투입, 통화품질 개선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신규가입 고객이 통화품질에 불만을 제기하면 가입 후 14일 이내 단말기 구입비와 할부보증 보험료를 전액 환불해주는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