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스프링이 컬러 스크린을 장착한 PDA 신제품 2종을 내놓았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핸드스프링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휴대폰을 결합시킨 ‘트레오 270’과 저가형인 ‘트레오 90’ 등이다.
트레오 270은 가격이 699달러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트레오 90은 16MB의 메모리와 메모리 확장 슬롯을 장착했고 가격은 299달러다.
핸드스프링은 최근 ‘트레오 180’과 ‘트레오 180g’ 등 휴대폰을 결합시킨 신제품을 내놓았으나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자 이달초 이통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트레오의 가격을 100∼399달러까지 낮춰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었다. 또 이달 기존 비저 제품군의 모든 흑백제품의 가격을 200달러 미만으로 낮춘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