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붉은악마 가맹점 이벤트

 

 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대학로문화발전추진위원회와 연계, 오는 4일 폴란드와의 조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응원단에 뒤풀이 비용을 지원하는 ‘붉은 악마라면… 스피드011이 쏩니다’라는 행사를 갖는다.

 SK텔레콤은 대학로 주변상가 100곳을 ‘붉은악마 가맹점’으로 지정, 응원단이 마음껏 뒤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붉은악마 가맹점’에서는 이날 대학로에서 벌어지는 ‘온국민 응원페스티벌’을 통해 미리 배포한 쿠폰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이 행사에 붉은색 응원복을 입고 참가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곳을 찾는 응원단은 당일 경기에서 한국팀이 승리할 경우 쿠폰 하나당 1만원, 비길 경우 5000원 상당의 뒤풀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