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생한 현장의 기술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통신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루 8시간씩 3주 동안 진행되는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네트워크 입문 △라우팅 및 스위칭 실습 △소규모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프로젝트 △3회의 현장실습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삼성네트웍스측은 “이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전문회사로서 그간 축적해온 네트워크 분야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미래의 IT전문가를 만들어 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현장에서의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체험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아카데미의 최종 선발규모는 50명이며 3일부터 14일까지 삼성네트웍스 홈페이지(http://www.samsungnetworks.co.kr)를 통해 온라인접수를 받는다.
접수자격은 전자, 통신, 컴퓨터, 산업공학, 수학전공의 대학 3학년 재학생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02)3415-6034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