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방 국제공항 직원이 공항이용권 운영시스템을 통해 이용권을 등록하고 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7개 지방공항에 공항이용권을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데이콤은 한국공항공사와 공항 이용권 공급 및 시스템 후원 협정을 맺음에 따라 지난해 3월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포·김해·제주·대구·광주·청주·양양 등 지방공항 7곳에 공항이용권 운영시스템을 독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공항이용권 판독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운영관리시스템 등의 개발과 공급은 물론 시스템 유지보수와 공항이용권 제작 및 공급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지방공항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항수익 집계를 전산화해 기존 종이이용권 사용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