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이 최신 팜 운영체계(OS)인 팜OS 5의 공급에 들어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팜OS 5는 음악과 비디오 재생, 무선 네트워킹 능력, 보안 기능 등을 높여주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OS는 ARM홀딩스의 코어 디자인에 기반을 둔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모토로라 등의 프로세서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팜은 이번 팜OS 5와 함께 중국어 버전 팜OS도 함께 내놓았다.
팜을 비롯, 핸드스프링, 소니 등 팜OS 라이선스 업체들은 팜OS 장착 PDA를 지금까지 2300만대를 출하해 전세계 PDA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MS 포켓PC 진영 등의 가세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