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의 한윤석 사장이 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새롬기술은 “한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11일 저녁 이사회를 소집해 수리여부를 결정짓는다”며 “한 사장은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후임 사장문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새롬기술 이사직과 함께 새롬전자·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STI 등 관계사의 이사직도 모두 사임했다.
한 사장의 사임에 따라 경영일선 복귀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오상수 전 사장은 미국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사업상의 이유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