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과 디비인터랙티브(대표 안경훈)는 전자화폐사업 활성화를 위해 011·017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네모통장 125억원 입금확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011·017 고객에게 인터넷 즉석 행운권이 들어 있는 네모통장을 발송, 수신자가 전자화폐 네모 홈페이지(http://www.nemo.co.kr)에 신규가입하면 즉석에서 행운권을 열어 당첨여부를 확인해준다.
이번 이벤트에는 1등 300명에 100만원, 2등 100명에 70만원, 3등 100명에 50만원 등 모두 125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되며 미당첨자에게도 1000원이 주어진다. 1등부터 8등까지 당첨된 사람에게는 오는 8월 20일에 확인 절차를 걸쳐 외환·한미·우리·하나·조흥·제일은행 등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계좌로 당첨금을 입금해준다.
한편 SK텔레콤의 네모는 이동전화를 이용해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전자화폐로 타행송금 수수료가 없으며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