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통화품질 평가단 1만명 선발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011 이동전화를 사용하는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019와 011 통화품질 비교 평가단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평가단 모집행사에서 모두 1만4546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만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만명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동안 019와 011의 통화품질을 비교·평가하게 되며 관련 설문조사 참여 등 통화품질 개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단에게는 019컬러단말기(LG전자 LP-9000), 월 10만원 통화요금,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이지아이(ez-i)와 문자메시지 한달간 무제한 사용, 카이 멤버십 혜택 등이 제공된다.

 LG텔레콤 관계자는 “011을 사용하는 중·고·대학생 고객만으로 한정해 실시한 소규모 행사지만 하루 평균 110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통화품질 논쟁을 불식시키고 LG텔레콤의 향상된 통화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