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토레지스터 시장이 5∼8% 성장할 것이라고 데이터퀘스트가 전망했다.
데이터퀘스트는 이같이 전망하고 지난해 시장은 총 6억6300만달러로 전년 8억5900만달러에 비해 2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데이터퀘스트의 애널리스트인 크라우스 린넨은 “올해 시장은 물량 기준으로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지만 상상하기 힘들 만큼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장 큰 의문은 현재 재고 보충 물량에 의해 이뤄진 개선이 실수요가 발생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업체별로는 일 도쿄오카교교가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 회사의 매출은 1억5010만달러로 전년 2억1650만달러에 비해 30.7% 줄어들었다. 또 미국의 시플리와 일본의 JSR는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비해 일본의 신에쓰케미컬은 고성장 분야인 딥(deep)-UV 레지스트에 주력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