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오는 7월 1일부터 각양각색의 멜로디와 효과음을 통화대기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링(FeelRin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를 거는 사람의 단조로운 통화 연결음 대신, 수신자가 선택한 멜로디 또는 효과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국내 가요·팝송·재즈 등 모든 멜로디를 원음으로 제공하며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재미있는 엽기 효과음, 성우가 녹음한 축하메시지, 엽기멘트를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LG텔레콤은 발신자별 멜로디 설정기능이 있어 필링 서비스 이용자가 애인·가족·친구·일반인 등으로 연결음을 구분, 발신자별로 각기 다른 연결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인터넷 이지아이(http://www.ez-i.co.kr)나 019-700-8080에 접속해 연결음을 선물할 수도 있다.
LG텔레콤은 6월 말까지 필링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7월 한달간 필링서비스의 월정액(월 900원), 정보료 모두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S폰에서 ‘*91+통화키’를 누르면 즉시 가입이 되며 이외에 LG텔레콤 이지아이 홈페이지, 고객센터(1544-0019) 및 대리점,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