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4분기 결산

 

 세계 최대 PDA업체인 미국 팜이 최근 마감된 2002회계연도 4분기 결산에서 2700만달러 손실(주당 5센트)에 2억3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외신이 25일 전했다. 팜의 이번 매출은 지난 5월 알려진 매출 경고에는 부합하는 것이지만 애초 전망한 2억9000만∼3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작년 4분기의 1억6500만달러보다는 매출이 41% 늘어났다. 한편 팜은 타드 브래들리 현 하드웨어부문 사장이 CEO로 승진,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