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버 소프트웨어 업체인 영국의 제우스테크놀로지가 AMD와 제휴를 맺고 옵테론을 지원하는 웹 서버 소프트웨어를 내놓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제우스는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뉴욕에서 개최된 테크XNY(구 PC엑스포)에서 64비트 리눅스를 운영하는 4웨이 옵테론 시스템을 이용해 자사의 웹 서버를 시연했다.
제우스의 웹 서버 소프트웨어는 악성 스크립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인포메이션서버에 침투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 보안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다.
인텔은 올해 말께 데스크톱 버전의 해머를 애슬론 브랜드로 내놓고 내년 상반기에 옵테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