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HW시장 320억달러

 

 올해 아시아 지역의 하드웨어 시장은 PC만 맑고 나머지 프린터·서버·워크스테이션 등은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5일 가트너는 올해 아시아 하드웨어 시장에서 PC 판매만 작년보다 증가하고 프린터·서버 등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PC는 총 320억달러에 달하는 아시아의 하드웨어 규모 중 74%의 비중을 차지하며 작년보다 판매가 늘어난다.

 이번 하드웨어 분류에는 스토리지는 제외됐다. 하지만 HP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프린터 시장은 작년 30억달러에서 올해는 이보다 1억달러가 적은 29억달러의 규모가 예상된다. 그리고 서버 시장도 작년보다 5% 줄어든 5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지적됐다. 릴리안 태이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국가 중 특히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개도국들의 수요가 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