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만에 서버 등 컴퓨터 하드웨어 연구를 위한 전문가센터를 이달 말께 설립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만 IT관련 하드웨어 전문가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는 물론 대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만 MS의 한 관계자는 “대만의 하드웨어 제조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며 “이미 100여 곳 이상의 대만 현지 업체들이 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개로 앞서 MS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센터’라고 명명된 네트워크기술서비스센터를 대만에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