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틸로네트웍스코리아(대표 윤승제 http://www.aptilo.co.kr )는 무선랜과 CDMA간 끊김없는 네트워크 로밍(seamless network roaming)을 제공하는 무선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노트북PC나 PDA에 이 솔루션을 설치하면 유선환경에서의 VPN접속은 물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선VPN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액세스포인트(AP)가 설치된 핫스폿지역에 들어가면 무선랜 접속이 되며 지역을 벗어나도 재인증절차와 데이터 손실 없이 자동으로 CDMA망에 접속, 연결을 유지하게 된다. 아울러 무선통신 기반에 적합한 보안기술인 WTLS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암호화와 인증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은 국내 모든 CDMA 이동전화와 호환검증을 완료하는 한편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스웨덴의 벤처기업인 앱틸로네트웍스는 무선랜과 블루투스 기반의 핫스폿 사업자 솔루션과 VPN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VPN솔루션 출시로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