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146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놓았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컴퓨터업체인 IBM은 146Gb의 새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울트라스타 146Z10’을 발표하며 시게이트·맥스터·후지쯔 등 경쟁업체와의 판매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에 나섰다.
빌 힐리 IBM 부사장은 “새 제품은 우리 회사의 3세대 1만vpm 제품이자 떨림을 최소화하는 신기술로 무장돼 있다”며 “경쟁업체들도 146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선보이고 있지만 출시하자마자 5000대를 주문 받기는 IBM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