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은 텔민트닷컴(대표 김상균)과 제휴해 국제전화번호를 일일이 누르지 않고 인터넷에 등록해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발신자와 수신자에 동시에 전화가 걸려와 통화할 수 있는 웹콜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인터넷에 상대방 전화번호와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해 두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클릭하기만 하면 되며 콜백서비스서버까지 전화번호만 전송되기 때문에 초고속망이 아닌 모뎀접속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의 경우 이동전화나 일반전화로 ‘080’ 무료접속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스피드 다이얼 기능이 제공돼 사용자 인증번호를 누르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국내로, 해외에서 해외로의 통화가 모두 동일요금이 적용되며 통화요금은 한국과 미국간 분당 140원, 한국과 중국간 분당 260원, 미국과 중국간은 분당 400원이다.
서비스는 새롬기술이 제공하는 콜백서비스 웹사이트(http://www.seromecallback.c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전화카드를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