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최근 KT조달본부 대강당에서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조달 콜센터(대표번호 1588-2115)’의 개소식을 갖고 조달업무에 대한 원스톱서비스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KT조달 콜센터’는 KT 민영화에 발맞춰 파트너십 문화의 도입 등 새로운 조달문화 창달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사내 고객뿐만 아니라 장비공급사 등 사외고객이 KT 조달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조달정보의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이 콜센터는 특히 조달기획분야, 계약분야, 품질분야, 공사분야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며 콜접수 처리는 11개 분야별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운영된다.
이성재 KT 조달본부장은 “이번 콜센터는 보다 쉽게 협력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 장비와 공사품질 향상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를 위해 문제점들을 발굴, 개선하는데 고객들의 의견을 항상 수렴하는 등 조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