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SK텔레콤 FWI(Fixed Wireless Internet)사업단장(55)이 15일 SK텔링크 사장에 선임됐다.
김정수 신임사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경제분석실, 78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통신경영연구실장을 거쳐 한국통신(현 KT) 사장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99년에는 SK텔레콤 전략기술부문장(전무)을 맡아 2000년 넷츠고 공동 대표이사를 지내고 FWI사업단장(전무)으로 일해 왔다.
한편 전임 신헌철 사장은 SK가스 대표이사로 옮겨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