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웹기술 개발업체들과 온라인광고 부문에서 제휴를 맺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이번에 제휴한 업체는 아이블래스터·아이원더·포인트롤·유니캐스트로 이들과 협력해 야후는 대화형 광고 패키지를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4개사는 네티즌들이 웹에서 광고를 보지 않고 건너뛰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해온 업체들로 아이블래스터는 플래시애니메이션 팝업 광고를 제작했다. 포인트롤은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면 광고배너가 확대되는 기술, 아이원더는 광고주들이 웹페이지에서 비디오 광고 스트리밍을 전송하는 기술, 유니캐스트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떠나지 않고도 광고를 만드는 기술을 각각 개발해왔다.
그동안 광고주들은 온라인 광고가 지출에 비해 이익이 적다고 불만을 표시해왔는데 야후는 이번 제휴로 대화성이 뛰어난 광고를 쉽게 개발해 제작,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