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경제지인 ‘포브스’는 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외국기업 톱10(America’s Most Popular Foreign Companies) 기업에 KT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포브스(http://www.forbes.com)는 최근 국제 500대 기업 중 미국인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KT를 선정하고 KT의 경우 지난 5월 한국정부의 보유지분 28%를 전량 매각하는 등 민영화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포브스는 대만의 타이완반도체, 핀란드의 노키아, 영국의 BP PLC·보다폰, 멕시코의 아메리카모바일 등을 관심있는 10대 기업군에 올려놨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