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닷넷’ 전략의 확대를 위해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를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DB) 제품과 연계시키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닷넷 프레임워크 데이터 프로바이더 포 오라클’을 발표했다고 C넷이 밝혔다. ‘닷넷 프레임워크’는 소프트웨어 코드가 내장돼 있어 개발자들로 하여금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버그 제거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는 제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개발 플랫폼 제품 매니저를 맡고 있는 존 몽고메리는 “이전에는 닷넷 프레임워크를 오라클 및 다른 업체의 DB와 연계시키기 위해 ‘ADO.닷넷’이라 불리는 일반적인 데이터 접속기술을 사용했다”고 설명하며 “새 연계 소프트웨어는 이들간의 연계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훨씬 쉬워졌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