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를 맞아 사내 교육체제를 정비해 209개의 교육과정을 업무별·개인별로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체계(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CDP는 209개의 교육과정을 네트워크엔지니어, 시스템엔지니어, 소프트웨어엔지니어, 영업·마케팅, R&D의 5개 직군분류와 이에 따른 컨설팅, 운영, 서비스, 기획 등 18개 업무분류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한다.
이론·실습 및 원격·집합교육 등으로 구성된 209개의 교육과정은 사내외 전문가가 맡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신입사원은 물론 모든 사원이 포함되며 사원 개인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한편 결과에 따른 보상도 곁들여진다.
이 회사 장경수 인사팀장은 “CDP는 사원들은 개인의 경력을 계발하고 회사는 기업이 추구하는 ‘신 인재’를 얻을 수 있는 전문가 양성교육체계”라며 “전문 컨설팅업체의 조언과 경영진·사원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네트웍스는 CDP 외에도 신입사원 조기전력화, 단기간 능력강화 훈련, 외부 공인자격 지원제도, 영업사원 상품·서비스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신규로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