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CE 닷넷’의 차세대 제품인 ‘4.1’ 버전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31일 발표했다.
‘윈도CE 닷넷’은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나 스마트폰과 같은 핸드헬드 단말기에 사용되는 윈도 운용체계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명이 제임슨(Jameson)인 윈도CE 닷넷 4.1이 개발자들에게 공급되기 시작했다”며 “새 제품은 우리가 임베디드 시장을 보다 강력히 장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윈도CE 닷넷 4.1’은 닷넷 소스코드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보다 향상됐으며 또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에 대한 총체적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콤팩트 닷넷 프레임워크’ 베타버전1을 포함하고 있으며 12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스피치 API 버전 5’가 들어가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