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NTT 접속료 최대 51%인하

 일본 통신회사들이 일본 최대 통신업체인 NTT 회선을 이용할 때 지불하는 접속료를 최대 51%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정보통신심의회(총무성의 자문기관)는 내년 4월 시작되는 2003 회계연도부터 접속료를 최대 51% 인하하는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접속료가 51% 인하되면 현재 3분당 10엔을 받는 시내전화 요금을 절반까지 낮출 수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