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후지쯔가 이스라엘의 사이펀세미컨덕터스와 특허와 기술을 교차 라이선스하는 등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경제신문인 글로브스가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AMD와 후지쯔는 개인기업인 사이펀의 주식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각종 미해결 법정분쟁을 일괄 타결하게 된다.
글로브스는 AMD가 사이펀에 5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의 10%를 차지하게 되며 상세한 합의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는 사이펀이 AMD에 대한 소송을 최근 취하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사이펀은 AMD가 자사의 미러Blt(MirrorBIt) 플래시 메모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고소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