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LCD모니터 업체들이 올해 전세계 시장의 65%를 점유할 것이라고 대만의 마케팅정보센터(MIC)가 전망했다고 아시아비즈테크가 보도했다.
아시아비즈테크는 이같이 보도하고 LCD 시장에서 대만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PC와 노트북 PC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빠져나와 OLED와 고선명 디스플레이 등 니치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한국은 대형 패널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MIC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대만의 5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는 AU옵트로닉스, 치메이옵트로닉스, 청화픽처튜브(CPT), 한스타디스플레이, 콴타디스플레이 등이며 고가품에 주력하고 있는 AG네오보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