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3세대(G) 이동통신사업자로 국영 텔레콤말레이시아와 UMTS를 선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누라이자 압둘 하미드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은 “총 5개 입찰업체 중 요건을 갖춘 업체가 2개사밖에 안돼 이들에만 3G사업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권을 따낸 업체는 이미 예상된대로 국영 텔레콤말레이시아와 최근 상장된 맥시스커뮤니케이션스가 전액출자한 자회사 UMTS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당초 3개사에 사업권을 부여할 예정이었으나 이같이 최종적으로 2개사에만 사업권을 허가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