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장거리전화회사 AT&T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역전화서비스를 시작한다. AT&T는 6일(현지시각) 장거리전화시장에서 경쟁 격화로 인한 매출액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확장의 하나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역전화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AT&T는 이날 한 요금고지서에 장거리 및 지역전화 요금을 함께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AT&T는 최근 미시간과 조지아주 등에서도 지역전화서비스를 시작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